유정복 시장, 중국 양완밍 회장과 우호 협력 방안 논의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양완밍 회장과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양완밍 회장과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인천시청에서 양완밍(杨万明)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만나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와 실질적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지난 1954년에 설립한 민간 외교 단체로, 중국을 대표해 전 세계 130개국 550개 지방정부 및 민간단체와 우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완밍 회장은 “인천시는 한중 지방정부 교류의 중심지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통해 민간 및 지방정부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 시장은 “인천은 인차이나포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사업 등 국내에서 대중국 교류가 가장 활발한 도시”라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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