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민원창구인 새올 전자민원창구를 ‘국민신문고’로 통합 운영한다.
24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구에 따르면 27일부터 종전 새올 전자민원창구를 통해 운영하던 ‘구청장과 주민의 소통방’, ‘민원상담’, ‘공직자 부조리 신고’ 등을 국민신문고로 통합 운영한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여러 종류의 민원시스템 운영으로 생기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민원 처리 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지자체 민원시스템의 국민신문고 통합을 추진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는 행정기관, 사법부, 공공기관 등과 연결되어 있는 범정부 온라인 민원시스템이다. 반복·빈발 민원 일괄 처리, 서신 우편 온라인 발송, 유사민원 답변사례 제공, 민원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번 민원시스템 통합으로 민원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중복 민원 감소, 다른 기관과의 연계 개선 등 보다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더 질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