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24 경기가족친화 일하기좋은기업’에 신규 선정됐다.
21일 경콘진에 따르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좋은기업’은 가족 친화 제도 운영, 대외 이미지, 고용 안정성, 근무 조건, 근로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의 인증 사업이다.
경콘진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선도적 도입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2018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자율 출퇴근 제도’는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율 출퇴근 제도’는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 출근해, 정해진 시간을 근무한 뒤 퇴근하는 유연 근무 제도다.
경콘진은 최근 3년동안 경콘진 임직원의 90%가 자율 출퇴근제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외에도 경콘진은 자녀 보육을 위해 연 5일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부모휴가 제도’, 양육기 자녀를 가진 부모가 3년 이내로 휴직할 수 있는 ‘육아휴직 제도’, 매주 지정된 요일에 주거지 인근 사업소에서 근무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센터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경콘진은 국가적인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 경기도에서 시행 예정인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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