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2024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광주시청 이음홀에서 공무직 노동조합과 함께 2024년도 임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측은 지난 3월29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3차례의 노사 간 실무교섭 등을 통해 당초 노조 요구안을 일부 수용하는 직종별 기본급 2.1% 인상에 합의했다.
진덕재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빠르게 협상이 타결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묵묵히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주시는 공무직을 대표해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섭에 응해준 광주시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함께 시정을 이끌어 나가는 동반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광주시청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성과를 창출해 나가는 공동의 주역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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