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정부시 하반기 정책협의회 개최

의정부시의회와 의정부시가 20일 하반기 정책협의회를 열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제공
의정부시의회와 의정부시가 지난 20일 하반기 정책협의회를 열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제공

 

의정부시의회와 의정부시는 지난 20일 2024년 하반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된 협의회는 시의회와 시의 소통강화와 협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1회씩 정례회의를 가지며 현안 발생 시 상호 동의하에 임시회를 갖도록 협의된 사항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난 2월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시의회에서는 김현채, 김태은, 오범구, 이계옥, 김지호 의원이, 시에서는 박성남 부시장과 기획경제국장, 걷고싶은도시국장, 복지국장, 교통국장 등 관련 국·과장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 의정부시 재정상황 및 내년 재정 전망 ▲ 지방채 발생 향후계획과 상환 대책 ▲ CRC 내 체육시설 활용계획 ▲ 2025년 맨발길 조성 사업 ▲ 가능역 인근 교외선 역사 신설 가능 여부 등 8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참석한 시의원들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 재정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므로 국·도비 추가 확보 방안 및 민생문제 해결에 밀접한 예산의 우선 편성 등을 주문했다.

 

CRC 내 체육시설 활용 방안, 맨발길 조성사업, 교외선 임시역사 간이역 설치 추진 및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등 각종 시의 현안 사항에 대해 토의했다.

 

한편 시의회는 시와 소통·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내년에도 계속 정책협의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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