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인물] 명재성 경기도의회 도시위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고유사업 발굴해야” 강조

명재성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명재성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명재성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 5)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역할과 기능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주문했다.

 

명 의원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진흥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고유사업 발굴 및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는 “진흥원은 현재 경기RE100사업과 기후행동 기회소득사업 정도만 고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그 외 사업은 위수탁사업으로 진흥원의 전문성과 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유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신규 사업이 진흥원의 고유사업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고유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혜애 진흥원장은 “위수탁사업의 상당 부분을 계약직 직원에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으로 단기로 계약직 직원을 채용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며 “다년간 계속사업으로 진행된 위수탁사업을 고유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담당 부서와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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