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주민단체‧정치인, 원도심과의 갈등 부추기지 말아야” 영종지역 국힘 시‧구의원 기자회견

국민의힘 소속 인천 중구 영종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이 19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송도, 청라 정치권의 지역 간 갈등 유발 행위 강력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병기기자
국민의힘 소속 인천 중구 영종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이 19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송도, 청라 정치권의 지역 간 갈등 유발 행위 강력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병기기자

 

인천 송도·청라국제도시 정치인들이 원도심과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 소속 인천 중구 영종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은 19일 인천시청에서 ‘송도·청라 정치권의 지역 간 갈등 유발 행위 강력 규탄’ 기자회견을 했다.

 

국민의힘 임관만(중구1)·신성영(중구2) 인천시의원과 이종호(가선거구)·손은비(비례)·한창한(나) 중구의회 의원, 서현석 배준영 국회의원(중구·강화군·옹진군) 수석보좌관 등이 회견에 참석했다.

 

신 의원은 “최근 송도 일부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특별회계로 영종국제학교 사업에 2천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2026년 초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 명칭을 두고도 서구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이 ‘청라대교’를 주장하는 등 지역 간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왜 지역 정치인들까지 나서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앞장서 지역 이기주의를 주장하는지, 도대체 정치가 어디로 가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다.

 

특히 경제청 특별회계가 송도지역 토지 매각 비용으로 마련했다고 해서 송도에만 써야 한다는 논리는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송도와 청라 정치권은 도심 공동화로 발전하지 못하는 인천 원도심의 애환과 울분을 다시 한번 상기해 달라”며 “더 이상의 지역 이기주의 발언과 행위를 삼가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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