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치하하는 ‘국회자살예방대상’ 유공자로 경기일보 이호준 경제부장이 선정됐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다음 달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4 제6회 국회자살예방대상’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이 부장은 소방청 표창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부장은 ‘생명을 살리는 일터’·‘빛바랜 자살예방 대책’ 등의 기획 기사를 보도, 생명존중 저널리즘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부장은 지난 2009년 4월 기자생활을 시작, 2011년 6월부터 현재까지 경기일보에서 근무하며 정치부 차장을 거쳐 경제부장을 맡고 있다. 이 부장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7회, 제31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 대상 신문출판부분상, 2022년 8월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 지난해 11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자살 예방 우수보도상, 2024 지역신문컨퍼런스 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민주노총 언론노조 경기일보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으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국회자살예방포럼은 국민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확산 및 자살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심 있는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연구모임으로, 2018년 출범(20대 국회)한 이래로 효과적인 자살예방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 및 예산확충을 위해 힘써 왔다.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은 자살예방에 대한 범국가적 관심과 책임이 고조된 2019년 당시 자살예방 유공자 포상제도 도입 필요성을 인지한 국회자살예방포럼의 주관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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