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이성종·쇼트트랙 강민지·하키 손창휘 등 19명 받아
육상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진(김포과학기술고)과 볼링 국가대표 배정훈(수원 곡정고) 등 향토 유망주들이 대거 ‘태인체육장학금’을 받았다.
태인체육장학회 이상현 이사장은 1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제35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조엘진과 배정훈 등 각 종목별 고교 유망주 5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엘진은 올 시즌 2차례 남고부 100m 최고기록을 작성한 유망주이며, 배정훈은 올해 고교생으로는 유일하게 국가대표에 발탁된 한국 볼링 최초의 양손 볼러 대표선수다.
또 검도의 기대주 이성종(과천고)과 브레이킹 이수인(평택 효명고), 당구 박소율(인천여고부설 방송통신고), 바둑 조은호(인천 대인고), 바이애슬론 유현민, 보디빌딩 배진영(이상 포천 일동고), 배드민턴 이선진(광명북고)도 장학금을 수혜했다.
이 밖에 쇼트트랙 강민지, 산악 이학진(이상 인천예일고), 웨이크보드 김서후(인천 신현고), 체조 박나영, 핀수영 배자유(이상 경기체고), 컬링 박건우(의정부고), 택견 함수인(광주 곤지암고), 테니스 김무빈(서인천고), 하키 손창휘(성일고), 핸드볼 김보경(인천비즈니스고) 등 19명의 향토 유망주들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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