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는 2025년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의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다.
앞서 인천시는 대한건축사협회와 공동으로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를 인천에 유치했다. 지난 2023년 9월 제20차 필리핀 보라카이 아시아건축사대회에서 21차 대회의 개최지로 인천이 결정됐다.
아시아건축사대회는 지난 1988년 서울, 2008년 부산에서 열리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17년만에 인천에서 이 대회가 열리는 셈이다.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는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오는 2025년 9월8~12일 송도컨벤시아 등에서 열린다. 학술프로그램, 이사회, 위원회, 시상식, 전시회, 공식 사교 행사, 학생 잼보리 및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인천 전역에서 치러진다. 국내·외 건축사 및 학생 등 약 1만5천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유 시장은 “대한건축사협회와 함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인천의 위상과 독창적인 건축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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