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를 ‘환자안전의 날’로 지정, 환자안전 주간행사와 QI(Quality Improvement) 발표회를 했다고 12일 알렸다.
‘다 같이해서 더 가치있는’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환자와 직원 모두가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행사에서 유비스병원은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환자안전 서약나무와 OX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OX퀴즈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참여해 안전 지식을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했고,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전달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환자안전 서약나무, 환자안전 표어 투표, OX퀴즈를 열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환자안전 방안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QI 발표회에는 병원 각 부서가 올 한 해 동안 한 QI 활동을 발표하며 그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QI 경진대회 결과 ▲환자안전상:6-2병동, 물리치료실 ▲직원안전상:수술실, 영상의학과 ▲고객만족팀 ▲진단검사팀이 각각 수상했다.
환자안전 표어 부문에서는 ▲대상=진단검사팀 ▲최우수상=영양팀 ▲우수상=내시경실이 각각 수상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해마다 열리는 환자안전 주간행사에서 8회째 맞은 QI 경진대회를 통해 병원의 질향상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지원과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