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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터널서 3중 추돌로 화재… 차량 통제

승인 2024-11-10 19:34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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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경강로 용문터널 모습. 국토교통부 누리집 캡처
양평 경강로 용문터널 모습. 국토교통부 누리집 캡처

 

10일 오후 6시5분께 양평군 경강로 서울 방향 용문터널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30여대와 인원 90여명을 동원해 오후 6시 42분께 차량 화재를 진압했다.

 

2차 사고 방지와 배연 작업 등을 위해 길이 345m 용문터널 통행은 2차로 모두 오후 7시20분까지 차단돼 1시간가량 차량 통행에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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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차량을 진화하고 있는 모습. 양평소방서 제공

 

교통사고와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양평군은 이날 오후 6시35분께 재난 문자를 보내 “용문터널 내부에서 교통사고(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은 접근을 통제한다”고 안내했다.

#양평소방서#화재#스포츠유틸리티차#차량 화재#용문터널#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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