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찾는 척추관절 종합병원을 만들겠습니다.”
이정준 국제바로병원 병원장은 7일 개원 15주년을 맞아 “어려운 척추수술 후 다시 찾아준 환자 가족분들과 관절수술을 위해 3대가 찾아주셨던 모든 분들이 어제 일처럼 기억에 남는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 병원장은 “30년 계획으로 세웠던 ‘3대가 찾는 척추관절 종합병원’을 만들자는 목표에 한걸음씩 나아가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늘 함께 봉사해 주시는 지역사회 협력회원들과 병원 임직원 분들의 노고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최첨단 의료시설과 최고의 서비스로 높은 수술 성공률과 환자들의 보다 빠른 쾌유를 실현하고 있다”며 “의술은 기술로만 완치되는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치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은 물론 전 직원들의 친절교육과 퇴원 후 환자들을 초청해 상담, 재활, 문화 서비스로 빠른 쾌유를 돕는 ‘HAPPY SYSTEM’을 통해 1한번이라도 찾은 환자는 끝까지 보살피겠다는 무한책임주의를 실천하고 환자중심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바로병원은 이날 15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동을 선사하는 전 의료진 그랜드 라운딩과 함께 고객감사 기념식을 했다. 19명의 의료진들은 입원환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개원 15주년의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 병원장은 “동북아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인천의 중심에 서서 ‘환자와의 약속을 지키고, 관절, 척주가 바로서는 병원’이라는 국제바로병원의 의미처럼 늘 처음과 같은 마음을 잊지 않고 전 국민의 관절과 척추가 바로서는 그날까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제바로병원은 지난 2009년 인천 미추홀구 동양장사거리 인근에 바로병원으로 개원해 진료를 시작했다. 곧바로 아시아태평양 인공관절 교육병원과 국제인공관절수술 교육병원, 국제척추수술 교육병원 등으로 지정받고, 이듬해에는 보건복지부 인증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으로 등록했다.
2011년 척추비수술치료 ‘신경차단술’ 1만례 달성 성과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관절인공관절수술분야 1등급 지정을 받았다. 이후 2012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1호 지정병원에 이름을 올리고 2013년엔 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프로야구단 공식지정병원으로 자리잡았다.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공식지정병원, 보건복지부 2·3·4기 관절전문병원 지정 등 인천의 척추관절 전문 종합병원으로 뿌리를 내렸다.
지난 2020년 국제바로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이듬해에는 간석역 북부역 앞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후 3세대 로봇인공관절 수술기 장비도입과 함께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 5기 관절전문병원 지정(4기 연속지정) 받은데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혈량 1등급 지정을 받기도 했다.
국제바로병원은 또 해외 우수의료진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수술에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의 몽골 척추나눔수술 의료진으로 선정, 몽골 환자를 초청해 치료를 하기도 했다. 여기에 아시아척추수술 교육자로서 해외의료진들의 교육 및 해외환자들이 척추관절 수술을 위해 꾸준한 애쓰고 있다.
한편, 국제바로병원은 개원 15주년을 맞아 11월 중 고객감사 메디페스타를 열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우대, VIP검진권 등 추첨을 통해 감동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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