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의왕월암지구 내 A-1, A-3 블록 분양에 나선다.
지난 7일 화성시 청계동 소재 LH 동탄홍보관에서는 LH 의왕월암 A-1, A-3 블록 견본주택 개관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오순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포함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왕시 월암동 일원에 총 1천316세대 규모로 공급되는 의왕월암 A-1(공공분양 446세대, 행복주택 228세대), A-3(공공분양 424세대, 행복주택 218세대)블록은 전 세대 전용 55㎡로 최고 29층 8개 동으로 건설되며 입주는 각각 2027년 11월과 2028년 4월로 예정돼 있다.
공급가격은 A1블록 호당 평균 4억5천692만4천원으로 3.3㎡당 평균 1천845만3천원이며, A3블록 호당 평균 4억5천850만8천원으로 3.3㎡당 평균 1천840만1천원 수준이다. 거주의무 없이 전매제한 3년 적용된다.
신청 자격은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이며 지역 우선 공급 지구로 의왕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100%)하고 해당 지역 거주자의 미달 물량은 의왕시 1년 미만 거주자와 수도권(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자에게 배정된다.
의왕월암지구는 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월암IC), 영동고속도로(부곡IC), 수원광명고속도로(남군포IC) 등이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역(1호선) 및 성균관대역(1호선) 동시 생활권으로 향후 의왕역 GTX-C노선 개통 시 수도권 및 서울 등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 역시 고루 갖춰져 있다. 의왕초평, 수원당수지구 등 인근지역에 기형성된 인프라를 가깝게 공유할 수 있고, 사업지구 5km 반경 내 스타필드, 왕송호수 등 생활의 편리함과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향후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등 주변 지역의 발전 가능성과 연계돼 미래가치 상승이 더욱 기대된다.
A-1, A-3블록은 전 세대가 전용면적 55㎡로 대부분의 세대가 4베이로 구성돼 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실내 놀이터, 방과후 교실,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공간과 함께 무인 택배, 계절 창고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