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와 ‘2024년 광역·기초 노사민정 제7차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이행 교육’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노사민정 각 주체가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및 용인시 노·사·민·정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 ‘탄소중립과 ESG 경영 및 중소기업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한컨설팅그룹 김민경 ESG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김민경 ESG센터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기본법 ▲탄소중립 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 ▲글로벌 탄소중립 동향 ▲ESG 경영과 중소기업의 대응방안 등 탄소중립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심도있는 내용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과 실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에 있어 투자 부담과 정보 부족 등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ESG 경영은 노동자의 일자리와 직결된 문제지만, 아직 현장에서의 체감과 인식은 많이 부족하다”며 “탄소중립, ESG 공시요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31개 시·군과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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