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목재공장서 불…근로자 등 60여명 대피

화성시 송산면 목재 제조공장 화재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시 송산면 목재 제조공장 화재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4일 오전 5시51분께 화성시 송산면 목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직후 근로자 등 6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6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0여명을 동원해 진압에 나서 화재 발생 2시간 30여분만인 오전 8시27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1만2천여㎡ 규모의 철골로 된 4층짜리 건물 3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지 내 근로자 20~30명이 거주하는 기숙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예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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