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영흥도 3층짜리 다가구주택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3분께 옹진군 영흥면 외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에 머물던 40대 A씨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60대 B씨 역시 발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같은 층 다른 호실에 거주 중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불이 난지 40여분 만인 같은 날 오전 6시29분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의 집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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