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당골공원에서 ‘2024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함께하는 제5회 분당동 큰사랑 나눔 축제’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축제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1천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가을 정취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축제는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사물놀이패의 길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성남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라인댄스, 하모니카 등 9팀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을 펼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공연 외에도 전시,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등이 마련돼 분당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함께 ▲나만의 키링 만들기 ▲4차산업체험존(3D펜, 4족보행로봇) ▲양말목 공예 체험 ▲탄천 생태계 보호를 위한 수달머리띠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박미라 분당동장은 “이번 축제는 분당동의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당동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축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명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제에 참여한 모든 주민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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