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中 송찬우, 도회장배사격 남중 소총 2관왕 ‘명중’

제36회 경기도회장배 학생사격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경기도사격연맹 제공
제36회 경기도회장배 학생사격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경기도사격연맹 제공

 

송찬우(평택 한광중)가 제36회 경기도회장배 학생사격대회에서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송찬우는 2일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끝난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서 623.9점을 쏴 정시균(이천중·617.6점)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했으며, 박찬희, 배지환, 양희준과 팀을 이룬 단체전서도 한광중이 1천840.5점으로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또 여고부 공기소총서는 한고운(성남여고)이 개인전서 627.3점을 쏴 1위를 한 뒤 단체전서도 성남여고의 우승(1천873.7점)에 앞장서 2관왕에 올랐고, 여중부 공기권총서는 정지은(수원 다산중)과 군포 도당중이 각각 543점, 1천589점으로 개인전·단체전 패권을 안았다.

 

남중부 공기권총서는 이천중이 1천615점으로 단체전 정상에 올랐으며 개인전서는 박태호(의정부 신곡중)가 573점을 쏴 우승했다.

 

이 밖에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서는 한광고(1천858.6점), 개인전서는 서준원(주엽고·627.1점)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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