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가 용인특례시, 용인소방서와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도모했다.
용인동부서는 지난 31일 오전 10시 경찰서 미르마루에서 치안·재해재난 긴급신고 대응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시의 치안 및 재난안전 관련 관계자가 참석해 긴급신고 공동대응에 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의 정보공유 강화 및 경찰청과 소방본부 간 협의한 경찰-소방 긴급신고 공동대응 개선 협의안을 토대로 진행됐다.
현장에 모인 3개 기관은 치안, 재해재난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동대응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후 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팀 통합관제시스템 견학을 통해 현황을 살폈다.
정규인 용인동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은 “경찰과 소방, 지자체의 합동을 통해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보다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진취적인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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