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성모병원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고자 다양한 지역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성성모병원(이사장 김정미)이 안성을 방문하는 각지의 시민 안전과 건강을 보살피고자 구급차 지원 등 지역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안성성모병원은 최근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에서 개최된 수원교구 순교자현양대회에 구급차와 의료진 등을 파견해 지역사회 의료 제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성모병원은 봉사활동 당일 전국 각 지역에서 모인 1천500명의 천주교 신자의 안위를 살피고자 의료진을 비롯해 구급차를 미리내성지에 무료로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의료진은 성지에 모인 일부 나이 드신 신자들이 버스에서 내리면서 발목과 무릎 통증을 호소하자 치료를 무사히 받을 수 있게 도움 줬다.
특히 두통과 식사 후 복통을 호소하는 신자에게는 약을 건네주고 찰과상과 벌에 쏘인 신자들을 신속하게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동시켜 치료해 주는 등 남다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정미 이사장은 “안성성모병원은 지역 의료계가 붕괴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시하는 지역 의료계가 되도록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성모병원은 한길학교에서 개최한 바자회에도 구급차를 무료 지원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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