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2023년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얻었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전국 6천339개 의료기관을 찾아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받은 만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적정성을 평가했다.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3개 지표를 포함한 7개 평가항목에서 가천대 길병원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14년 이후 9차례 열린 모든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 흡입에 의한 폐의 비정상적인 만성염증 질환으로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폐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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