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호수초, 모두가 신명나는 등굣길 사물놀이 한마당

김포호수초등학교 방과후특성화 사물놀이팀 학생들이 신명난 우리 가락을 선보이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김포호수초등학교 방과후특성화 사물놀이팀 학생들이 신명난 우리 가락을 선보이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김포시의 한 초등학교 사물놀이팀이 학교 친구들을 위한 공연은 물론 김포지역 학생들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에서 신명나는 가락을 선보여 큰 감동을 선사했다.

 

27일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포호수초등학교(교장 김상호) 방과후특성화 사물놀이팀은 지난 25일 아침 등굣길에 신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흥겨운 추억을 만들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김포교육지원청이 김포아트홀에서 주최한 ‘2024 김포 학생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의 개막 공연으로 선보여 청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포호수초등학교 방과후특성화 사물놀이팀 학생들이 신명난 우리 가락을 선보이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김포호수초등학교 방과후특성화 사물놀이팀 학생들이 신명난 우리 가락을 선보이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사물놀이팀 소속 학생들은 “여러 친구들과 관중 앞에서 공연하게 돼 긴장됐지만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공연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상호 교장은 “친구들을 위해 그동안 연습한 흥겨운 장단을 등굣길에 연주해준 사물놀이팀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다”면서 “어깨를 들썩이며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이 우리 가락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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