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신인드래프트, 하남시청 차혜성·인천도시공사 박주니 1순위 지명

23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서 열린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15명의 선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23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서 열린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15명의 선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핸드볼 H리그 하남시청과 인천도시공사가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각각 차혜성(경희대)과 박주니(한체대)를 지명했다.

 

23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서 열린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충남도청은 라이트백 김태관(한체대)을 호명했다.

 

이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하남시청은 18세,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한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겸할 수 있는 차혜성을 불렀다.

 

또한 하남시청은 골키퍼 이민호(강원대), 라이트백 김민재(한체대)까지 3명을 뽑았다.

 

3순위 지명권의 인천도시공사는 라이트백과 라이트윙을 소화할 수 있는 박주니를 지명했다. 박주니는 17세, 18세, 20세 이하 대표팀을 거칠 정도로 유망한 선수다.

 

인천도시공사는 라이트윙인 김기유(경희대), 라이트백 김성민(강원대), 골키퍼 진유환(충남대)까지 가장 많은 4명을 호명했다.

 

이날 남자부 드래프트는 28명이 지원해 54%인 15명이 실업팀 유니폼을 입었다. 이들은 오는 11월10일 개막하는 2024-2025 핸드볼 H리그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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