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모빌리티, ‘친환경 상용차 시장’ 출사표

투모로우모빌리티는 지난 21일 중국 지리(GEELY) 자동차와 전기버스 국내 공급을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친환경 상용차 시장 진출에 나선다. 투모로우모빌리티 제공
투모로우모빌리티는 지난 21일 중국 지리(GEELY) 자동차와 전기버스 국내 공급을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친환경 상용차 시장 진출에 나선다. 투모로우모빌리티 제공

 

친환경 상용차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투모로우 모빌리티(주)가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투모로우모빌리티는 지난 21일 중국 지리(GEELY) 자동차와 전기버스 국내 공급을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내 수소 상용차 2위 업체인 불산비기(FEICHI) 상용차와도 수소 상용차 국내 공급을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투모로우모빌리티는 전기 저상버스에 대해 국내시장에서 독점 판매권을 확보 전기버스를 포함한 전기 상용차 공급으로 국내 전기 상용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투모로우모빌리티는 지리 자동차의 11미터급 전기 저상버스를 시작으로 향후 9미터·7미터 저상버스는 물론 국내 수요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전기 상용차를 공급할 예정이며 지리와 협력해 전국적인 AS망을 구축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전기 상용차가 성공적으로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송창현 투모로우모빌리티 대표는 “지리 자동차의 전기차 영역의 우수성과 불산비기 상용차의 수소 상용차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고, 투모로우모빌리티의 판매 및 AS 역량을 추가해 한국 내 친환경 운송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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