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 시민과 함께 지역 치안 논의

'2024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이헌재 시장, 최덕호 서장 등 참석

하남경찰서는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하남시⋅소방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및 시민대표와 함께 ‘2024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하남경찰서 제공
하남경찰서는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하남시⋅소방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및 시민대표와 함께 ‘2024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하남경찰서 제공

 

하남경찰서는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하남시⋅소방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및 시민대표와 함께 ‘2024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의에는 장한주 하남경찰서장과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덕호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하남성폭력 상담소장, 통장협의회장, 위례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시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반려견 순찰대 지원 통한 민⋅관⋅경 협력치안 강화를 비롯 자전거 절도 예방 협력체계 구축, 아동보호구역 지정⋅운영 추진, 관계성 범죄피해자 위한 호신용키트 지원, 보이스피싱 예방 지원, 치매노인 GPS배회감지기 지원 등이 논의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모두의 노력으로 하남시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살기좋은 도시 1위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덕호 하남소방서장은 “경찰과 소방은 현장에서 항상 만나면서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겠다. 앞으로 하남시와 경찰, 소방이 협력해 살기 좋은 도시를 이룩하겠다”고 전했다.

 

시민대표로 참석한 유유근 통장협의회장은 “하남시 425명 통장단 평균 연령이 60대, 보이스피싱⋅금융사기 등 범죄에 취약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강연이 필요하다”고 했다.

 

장한주 서장은 “범죄 양상이 계속 변하고 있고 이에 대한 시민의 요구사항이 세밀해지고 있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범죄 예방에 힘쓰고 긴급히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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