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31일부터 갯벌타워·경원재서 사흘간 개최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홍보 포스터. 인천시 제공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홍보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를 오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갯벌타워 및 경원재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는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 인천’ 조성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한다.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맞아 미디어를 활용, 인천의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고 한인디아스포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2024 인천국제청소년스피치대회’도 함께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국내·외 청소년들은 3분 이내 스피치 동영상을 촬영해 원고와 함께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주제는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 브랜드 구축을 위한 방안’ 또는 ‘재외동포에게 소개하고 싶은 인천의 모습’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또 경원재에서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의 주요 작품들을 전시, 한인 이민의 역사와 재외동포들의 삶을 느낄 기회를 마련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미디어를 통해 재외동포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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