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제9회 부평사회적경제한마당 열어

인천 부평구가 최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제9회 부평사회적경제한마당’ 개막식을 하는 모습. 구 제공
인천 부평구가 최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제9회 부평사회적경제한마당’ 개막식을 하는 모습. 구 제공

 

인천 부평구가 ‘부평사회적경제한마당’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최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제9회 부평사회적경제한마당을 했다.

 

구는 재활용·새사용(업사이클), 공정무역, 도시농업, 생활공예, 식품, 다문화, 목공, 일자리, 건강상담 분야 등 지역 24개 사회적경제 기업과 청년 기업,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등이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기업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홍보 프로그램을 했다. 또 각각의 생산품도 판매했다.

 

이와 함께 지역 예비사회적기업 ‘드림필’이 마련한 우즈베키스탄 전통악기 ‘깃제크’ 연주와 중국의 민속춤 등 다문화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또 구 문화재단의 ‘뮤직플로우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 ‘미스터갓’의 축하 공연도 이뤄졌다.

 

구는 사회적경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의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도 했다.

 

이 밖에도 사회적경제 퀴즈이벤트와 주민들의 다짐문 작성 등의 행사도 열렸다.

 

구 관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공유하는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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