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 재난안전분야 리더들 한자리에 모여
인천시는 오는 28~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은 2022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 포럼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도시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사회 전반의 역량 강화'다. 도시의 재난 대비 능력을 높이고 재난위험 경감에 필요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찾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300여 명의 도시 대표, 고위급 관리자,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 국제기구 및 단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 정규 세션 4개, 특별 세션 2개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도시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재난안전 분야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제안전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과 복원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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