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옥 인천 문학정보고 교사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정 교사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11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RCY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교사는 1999년 인천 남부초등학교 RCY지도교사로 시작해 25년7개월 동안 활동하며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RCY단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한 공로로 RCY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 교사는 “26년 동안 RCY단원이던 제자들이 올곧고 바른 인성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큰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교직 생활 동안에도 아이들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학생들을 지도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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