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LED 벽화’ 설치… 주민 안전 확보

파주경찰서가 금촌동 쇠재공원 벽면 총 길이 75m 구간에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한 ‘LED 벽화’. 파주경찰서 제공
파주경찰서가 금촌동 쇠재공원 벽면 총 길이 75m 구간에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한 ‘LED 벽화’. 파주경찰서 제공

 

파주경찰서(서장 정덕진)는 금촌동 쇠재공원 벽면 총 길이 75m 구간에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LED 벽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셉테드(CPTED)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해당 장소는 야간 산책객의 이동이 잦고 반경 100m 인근에 초·중·고등학교 5개소가 있어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하굣길로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치안 빅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해 최종 선정했다.

 

발광다이오드(LED) 벽화는 일반적인 페인트 벽화의 단점(유지 보수 및 야간 시인성 문제)을 보완해 야간에도 밝은 조명을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학생이나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조도 개선으로 보행 시 불안감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덕진 서장은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범죄를 예방하고 동네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기에 항상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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