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파블로 라라사발·니콜라이 호이고르 등 참가
인천시가 오는 24~27일까지 4일동안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KPGA투어 선수 30명과 DP월드투어 선수 90명 등 총 120명이 출전해 명품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출전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한국)을 비롯해 2023년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자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 2023년 DP월드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인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등 세계적인 프로골퍼가 참가한다.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 시즌 KPGA 투어 중 가장 높은 상금(400만 달러)과 제네시스 포인트가 걸려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약 2만명의 갤러리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장권은 일일권과 전일권으로 나눠 판매하고,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와 연계한 마이스(MICE) 이벤트를 발굴해 마이스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DP월드투어와 KPGA 투어가 공동 주관을 맡고 인천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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