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오는 23일 구청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에서 ‘2024 부평구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직접 참여 18개, 간접참여 40개 등 58개 업체가 참여해 398명의 인력을 구하는 행사이다. 업체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국가보훈부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등이 협업해 다양한 행사를 한다.
구는 당일 오후 2~4시 채용관과 홍보관, 부대행사관 등 3개관을 운영한다. 채용관에서는 18개 업체에서 현장 면접과 취업상담을 한다. 또 40개 간접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이력서 접수를 대행한다.
홍보관에서는 연령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보와 국민취업제도 등 고용 정책을 홍보한다. 부대행사관에는 이력서·면접 사진, 헤어·메이크업, 취업타로 부스를 준비했다.
구직자는 사전 신청 없이 행사장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또 취업정보센터 등을 통해 구직자의 문의를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채용박람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이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가 지난해 연 채용박람회에서는 구직자 253명이 참여해 40여명이 일자리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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