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내년 여주 관광의 해 선포…“대한민국 최고 관광도시 도약”

이충우 시장과 직원들이 2025 여주시 관광원년의 해 선포에 따른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이충우 시장과 직원들이 2025 여주시 관광원년의 해 선포에 따른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오는 2025년을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본격적인 여주관광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문화복지국장을 단장으로 20개 부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등을 구성해 ‘2025년 여주관광의 해’로 시책개발과 추진을 목적으로 세웠다.

 

이를 위해 이충우 시장과 조정아 부시장, 심경섭 국장 등 해당 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대책회의를 개최, 관광 인프라, 홍보 강화 등 6단계 관광 전략 세부 사업 계획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여주시를 방문한 사람들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통계 기준 300만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역사 문화 관광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의 도약이라는 관광 비전을 내세우며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출렁다리 개통, 여행자센터 개소, 현암동 여주시민공원이 조성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세대별·지역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추진해 연간 방문객 6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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