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정생활] 6. 남종섭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남종섭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경기도의회 제공
남종섭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경기도의회 제공

 

“도민 모두가 어제보다 나은 삶의 길로 나아가실 수 있도록,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섭단체 양당의 동수 상황 속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맡아 갈등보다는 화합과 협력의 길을 개척해 나갔다는 평을 받는 남종섭 의원(용인3)은 새로운 도전의 길에서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고 했다.

 

남 의원은 전반기 동안 지속된 불황과 경제위기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고, 지역화폐부터 청년지원, 소상공인 지원, 농어촌 지원, 반지하 주택지원사업 등 도민의 삶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어줄 주요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해 왔다.

 

특히 전세사기 사건이 수원을 비롯한 도내 곳곳에서 꼬리를 물던 때 광역의회 처음으로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조례안’을 만들어 일정 소득 이하 도민에게 전세 반환보증료를 지원하기도 했다.

 

후반기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으로 새로운 출발을 한 남 의원은 주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들을 제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남 의원은 “재난 예방 인프라 강화에 집중해 전기차 화재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화재 예방 시스템을 점검하고 안전 기준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며 “재난 대응 체계의 고도화를 통해 아리셀 공장 화재와 같은 화학적 위험 동반 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상황 공유를 위한 디지털 기반 통합재난 대응 시스템도 구축하려 한다”고 했다.

 

그는 “재난 발생 이후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복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안행위원으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재난 예방, 대응, 복구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남 의원은 전반기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구보다는 경기도 전체의 발전에 방향을 맞춰야 했던 만큼 후반기에는 지역구 활동 역시 활발히 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 활동으로 분주한 와중에도 기흥호수 둘레길 개선 사업을 통한 랜드마크 조성, 기흥호수 녹조 개선을 위한 활동, 하갈동 일대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를 위한 기흥1중 신설 토대 마련 등에 힘써온 그는 이 같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인구 증가 및 수요에 발맞춘 종합예고 추진, 기흥역~오산~화성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과 기흥연장도시철도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남 의원은 “새로운 희망의 세계로 나아가실 수 있도록, 이제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새로운 후반기를 시작하려 한다”며 “도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한 행정 제도 개선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는 의원으로 활동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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