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안부 장관상

이재호 구청장과 구 관계자들이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기업 육성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수구 제공
이재호 구청장과 구 관계자들이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기업 육성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기업 육성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지역기업 육성 분야에서 골목형 상점가 지정·확대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구는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신청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신청을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지역별로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주력했다.

 

특히 지난 2022년 송도 커낼워크를 연수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올해 들어서는 아트포레 판매시설과 송도타임스페이스를 제2호, 제3호로 지정했다.

 

원도심에서도 ‘찾아가는 골목형상점가 설명회’를 열고 청학동 지역과 선학동 음식특화거리를 제4호, 제5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이재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으로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우수한 시책의 공유·확산을 통해 지방행정 발전을 이끄는 정부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방물가 안정, 지역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을 평가했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전국 34개 수상 단체 중 인천 기초단체로는 연수구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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