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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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용인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7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가 제287회 임시회를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시의회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87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는 연초 계획했던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파악해 향후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준비 차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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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용인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7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유진선 의장이 개회사를 발언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에서 “9월 말 성료한 용인시민의 날을 비롯해 최근까지 이어지는 각 읍·면·동민의 날 등 지역 행사 및 축제 준비에 노력해 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문화·예술·체육을 즐기고 누릴 수 있고 시민의 삶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채워가는 문화도시 용인이 되길 기대하며 의회도 함께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시민들의 의견을 받을 예정이므로 시 주요 시책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 또는 예산 낭비 사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 시민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제보사항은 성실히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동의안 18건, 의견제시 3건, 보고 2건 등 총 4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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