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전국 최초로 ‘인천 웰메디 투어’를 시작했다.
14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웰메디 투어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 건강검진과 인천웰니스관광지 팔미도에서 의 노르딕 워킹 체험으로 구성했다.
인천의 고부가 가치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투어는 유력 여행사와 협업해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개발했다. ‘인천 웰메디 투어’는 웰니스(Wellness)와 메디컬(Medical)을 융복합한 상품으로, 주한 외국인들에게 건강검진과 힐링을 동시에 제공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투어에 참여한 주한 외국인들은 “건강과 웰빙, 인천의 바다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특히 팔미도에서의 노르딕 워킹 체험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상품 개발을 계기로 웰메디 투어 프로그램을 상설 또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앞으로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백현 관광공사 사장은“인천 웰메디 투어는 인천을 치유(웰니스)와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별화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