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12일 제6회 승기천 환경사랑 걷기대회 개최

제6회 승기천 환경사랑 걷기대회 홍보 포스터. 연수구 제공
제6회 승기천 환경사랑 걷기대회 홍보 포스터.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오는 12일 제6회 승기천 환경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출발, 승기천 산책로를 따라 연수체육공원 뒤 잔디광장까지 걷는 편도 3.5㎞ 코스다. 성인 기준 약 1시간가량 걸린다.

 

구는 선학하키경기장 광장에 송도갯벌습지·인천깃대종 등 홍보부스와 탄소중립 퀴즈 체험, 승기천 열쇠고리 만들기, 이모티콘 그리기 등의 부스를 마련한다. 또 연수구 보건소의 감염병 예방, 심뇌혈관 등의 건강 홍보 부스도 같이 운영할 계획이다.

 

도착지인 잔디광장에는 승기천 경관조성프로젝트 형형색색의 다양한 조각 작품과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날 흥겨운 버스킹 공연도 이어지며, 완주 기념품과 기념 촬영 포토월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선보인다.

 

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선착순 800명 현장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소중한 추억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을 위해 승기천의 자전거 출입은 통제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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