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자치경찰 활동을 담은 동영상과 포스터를 만들었다.
7일 시에 따르면 홍보 동영상은 OBS 방송을 통해 10월 한 달간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방영할 예정이다. 포스터는 인천시 대표 캐릭터인 ‘등대리’, ‘버미’, ‘꼬미’, ‘에이니’를 활용해 따뜻하고 친근한 인천자치경찰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주요 버스정류장과 인천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 SNS 등에 집중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자치경찰제는 지방분권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또 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예방, 교통, 여성·청소년 보호 등 자치경찰 사무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을 시행한다.
한진호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이해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주민이 치안 문제를 경찰과 함께 고민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홍보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제2기 출범과 함께 한진호 위원장이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자치경찰제 정착에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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