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산농협의 새 조합장에 조규중 전 비상임 이사(67)가 당선했다.
7일 인천축산농협에 따르면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에 의뢰해 지난 4일 치러진 인천축산업협동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조 전 이사가 당선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조 전 이사와 김흥주 전 대의원(41)가 경쟁했다.
조 당선인은 충남 보령 대천종합고등학교 축산과를 졸업했으며, 그동안 인천축산농협에서 조합장 직무대행과 비상임 이사를 3차례 역임했다. 현재 축산업체 사무엘 대표다.
조 당선인은 “항상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과거에 머물지 않고 변화하는 조합을 위해 투명한 운영은 물론 조합원들과 제대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합원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