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장애인 재활보건사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시비 보조금 1억7천787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 장비 분야에 선정 받아 지역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 자원 부족을 해소할 계획이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에도 행전안전부 특별교부세 추진사업 예산 1억7천만원을 지원받아 현재 80평 규모의 장애인 재활보건실 시설을 이전‧확장 중이다. 내년 초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재활보건실은 2017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전환 후 신규 장비를 들이지 못해 의료기기 변화‧발전에 따른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웠다.
또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등록·관리 장애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지체 장애, 뇌 병변(76.1%)이 특히 많아 최첨단 재활 장비 구축이 필요하다.
구는 전동식근력운동시스템 등 재활운동장비 7대, 작업활동장비 4대 등을 구입할 계획이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장애인의 요구에 맞는 시설과 장비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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