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 맞는 위례신도시 남한산성 축제가 위례 주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대히 막을 내렸다.
위례신도시 하남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남한산성 세계유산 발전 시민모임(공동대표 김광석·이호걸)은 지난 5일 ‘제2회 위례 남한산성 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례신도시 하남 시민이 주최한 주민 행사로,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위례에 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금광연 시의회의장, 이용 전 국회의원, 박선미 하남시 시의원, 윤완채 전 경기도 도의원과 지역사회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특히 7080 전설적 디바 가수 윤시내와 해바라기, 트롯 가수 슬기 등이 참여, 흥을 돋구었고 경기도 지원으로 경기팝스앙상블의 다채로운 공연무대가 마련돼 위례 주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김광석 시민모임 대표는 “지난해 1회 행사 때에는 위례 서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 행사에 도움을 주었지만 이번에는 어견이 허락치 않아 다소 아쉬움이 있다”면서 “그러나 위례 그린파크푸르지오 입주민과 입주자 대표회의 도움으로 장소를 단지 내 공간을 이용,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 위례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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