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지역 사회적안전망 구축 위한 ‘1%행복나눔’ 지속

SK인천석유화학이 인근 소외 계층들 사회적안전망 구축에 써달라며 3억1천만원을 기부했다. SK인천석유화학 제공
SK인천석유화학이 인근 소외 계층들 사회적안전망 구축에 써달라며 3억1천만원을 기부했다. SK인천석유화학 제공

 

SK인천석유화학이 인근 소외 계층들 사회적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나눔활동을 벌인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일 인천 서구청에서 열린 구성원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금 3억1천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SK인천석유화학 김성태 노조위원장, 홍욱표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 행복나눔 기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조성한다.

 

기금은 협력사 동반 성장과 지역 사회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각각 절반씩 사용한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과 발달장애인 지원 등 인천 서구 지역 소외계층 대상 복지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의 경우 지난해 처음 시작한 성인 중증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에 더해 올해는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와 함께 치과 진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태 SK인천석유화학 노조위원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이웃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활동에 지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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