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 여성·노인·청년위원장에 김남희·최강남·조은주 위원장이 선임됐다.
민주당 도당은 지난 28일 상무위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공모에 단수 등록한 김남희 여성위원장, 최강남 노인위원장, 조은주 청년위원장을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당 상무위원회는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기초단체장, 경기도의원, 기초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 여성위원장은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 24호 인재영입으로 광명을에서 당선된 초선 국회의원으로, 딥페이크 문제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여성인권 등 복지인권 전문가다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 노인위원장은 도당 노인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성남호남향우회장 출신으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이다.
조 청년위원장은 이재명 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도 일자리재단 청년본부장을 역임하고 청년 분야 소통·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승원 도당위원장은 “선출된 각급위원장들과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검찰정권의 폭정에 맞서 민주와 민생을 지키는 데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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