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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과로로 입원…30일부터 정상 업무 복귀

승인 2024-09-29 15:31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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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이 지난 27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열린 '제24회 소래포구 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시장이 지난 27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열린 '제24회 소래포구 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과로로 병원에 입원했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지난 27일 중국행 출장에서 귀국한 뒤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축제를 찾았으나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방문, 감기몸살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유 시장은 지난 24~27일 자매도시 10주년 기념 및 경제협력을 위해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로 출장을 다녀왔다. 당시 유 시장은 ‘인천-선양 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25일)’, ‘선양 국제우호도시 경제무역협력대회(25일)’,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26)일)’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앞서 유 시장은 추석 연휴인 지난 18일에도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으로 인한 강화군 주민들의 피해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강화를 찾는 등 현안점검을 이어갔다.

 

유 시장은 “숨돌릴 틈 없었던 중국 출장에서 돌아오자 마자 축제에 참석하는 등 강행군을 했더니 무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7일 입원한 유 시장은 병원 권유에 따라 이날 오후 퇴원했다”며 “집에서 안정을 취한 뒤 30일부터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초 예정했던 주말 일정은 행정부시장과 정무부시장을 통해 차질없이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장#유정복#감기몸살#소래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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