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병원 아인비난임센터, 일본 난임 치료 명의와 학술 교류

일본 난임 치료 대가로 불리는 ‘모리모토’ 교수(왼쪽 네번째)가 아인병원을 방문, 학술교류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인병원 제공
일본 난임 치료 대가로 불리는 ‘모리모토’ 교수(왼쪽 네번째)가 아인병원을 방문, 학술교류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인병원 제공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아인비난임센터 의료진이 일본 난임 치료 교수와 학술 교류를 했다.

 

지난 27일 일본 난임 치료 대가로 불리는 모리모토 교수는 학술 교류를 위해 아인병원을 방문, 난임센터를 둘러봤다.

 

모리모토 교수는 일본 최대 시험관아기시술센터인 ‘IVF JAPAN GROUP’의 병원장으로, 지난해 일본 난임학회 회장과 세계 시험관시술학회 회장을 역임한 난임치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모리모토 교수는 이날 아인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일본의 난임 시술 치료 현황 ▲효과적인 나팔관 조영술 방법 등을 강의하고, 아인병원 의료진들과 임신 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노하우 등을 교류했다.

 

학술 교류를 마친 뒤에는 난임 부부를 고려한 편안한 진료 공간과 아인비난임센터 부설 생식의학연구소의 무진동 설계 시스템, 무균 배양시설, 실시간 배아관찰 인공지능 시스템 등을 둘러봤다.

 

아인병원 산부인과는 인천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이다. 산부인과 전문의 27명(난임과 5명)과 전공의 2명, 생식의학연구소 연구원 9명으로 인천 지역 최다 산부인과 의료진을 갖췄다.

 

안영선 아인병원 부원장은 “고령 부부를 비롯한 난임 부부 환자들이 많아지는 만큼 끊임 없는 연구와 최신 장비 도입 등으로 임신 성공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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