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용인대, 인권포럼 공동 개최

지난 27일 오전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벽소홀에서 ‘지역사회 인권을 디자인하다’ 인권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제공
지난 27일 오전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벽소홀에서 ‘지역사회 인권을 디자인하다’ 인권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제공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용인대학교가 지역 사회 인권 문제 논의를 활성화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인권 포럼을 열었다.

 

양 기관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벽소홀에서 ‘지역사회 인권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한 인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내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 인권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해 궁극적으로 인권 보호 체계를 마련하고자 열린 자리다.

 

행사는 용인대학교 인권센터장을 맡은 송기복 교수의 개회사, 황재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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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전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벽소홀에서 열린 ‘지역사회 인권을 디자인하다’ 인권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제공

 

인권에 관한 전반적인 사안을 다룬 1부에선 백수원 용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지역사회의 인권의 중요성과 청년들의 인권을 강조하며 청중의 공감대를 자아냈다.

 

송기복 교수의 진행으로 이어진 2부에서는 김지연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이은영 연성대학교 교수, 김한수 학생대표, 전유빈 학생이 토론에 참여했다. 패널들은 지역사회와 청년 인권에 대한 문제와 다양성을 존중하고 편견과 차별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정책을 제안했다.

 

향후 재단과 용인대 인권센터는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한 인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인권 보호와 존중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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