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인천 서구 초은중학교에서 미세먼지 저감 학교 숲 완공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초록우산에 따르면 초은중학교에 만든 미세먼지 저감 학교숲은 마음껏 숨쉴 수 있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설치한 5호 숲이다.
초록우산은 학교 숲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전나무와, 문그로우, 그라스류 등 약 1천330 그루를 심고 아이들 안전을 위해 가시나무를 제거했다. 초록우산은 학교 숲 조성으로 연간 미세먼지 약 47.7㎏가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완공식에는 민창기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인프라본부 본부장, 민병희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본부장 등 인천지역 에너지 기업들도 참석했다.
정해영 초은중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어놀 수 있도록 학교 숲을 만들어주신 초록우산, 기업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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