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국제 연안정화의날' 앞두고 궁평항 정화활동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앞두고 화성시 궁평항을 찾아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앞두고 화성시 궁평항을 찾아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가 국제 연안정화의 날(9월 셋째주 토요일)을 맞아 화성 궁평항 정화활동에 나섰다.

 

도의회 농정해양위는 전날 화성시 궁평항에서 일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한 뒤 수산시장을 찾아 도민들에게 재활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전달하는 등 해양환경보호 캠페인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성남5)과 이오수 의원(수원9), 경기도청, 화성시, 평택해경, 해양환경공단,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도의회 농정해양위는 지난해 2월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경기바다海 업무협약’을 한 뒤 도 해안의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도의회 농정해양위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이번 캠페인을 논의,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해양쓰레기 문제가 점차 심각해져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며 “경기 연안의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어민들의 소득증진은 물론 경기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이용한 다양한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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